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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and so on

강원도 정선 카지노 후기 #6

강원도 정선 카지노 후기


벌써 그때가 10여년전이 었나보다.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간다.

당시 직장을 오랜기간 다니고 있었던 나였고, 회사 집 말고는 별다른 취미생활도 없던 시절이었다.

이러한 생활의 연속이었던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

바로 밑으로 들어온 다른부서에서 전근온 직원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근무시간이 아닌 식사 시간 혹은 지루한 회식 자리에서 제 옆에 있을때마다

강원랜드에서 놀았던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이야기 해주었다.

처음에는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도 귀에 잘안들어왔다.

왜냐하면 아무리 이야기해주어도 일단 관심이 없는분야였고, 상상이 잘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주말에 내가 살고있는 집으로 그 직원이 놀러왔고 점심때쯤 식사를 하려고

동네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었다.

그래서 식사를 하던 중 다시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이야기가 나왔고, 내일까지 쉬는날이니

식사 후에 한번 같이가보자고 이야기를 하길래 .. 어짜피 오늘이 토요일이고 내일까지 쉬니

그래 한번 경험상 가보자는 심정에 밥먹고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그렇게 식사 후 바로 차로 출발을 하였다.

추리닝을 입고 나왔지만 뭐.. 드레스코드가 따로 있지는 않다고해서 바로 출발했다.

아. 그리고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짜피 지갑에 신분증이 있어서 출발이 가능했다.

강원도 정선까지 가는데 서울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그래도 회사이야기등 잡담이야기하면서 가능 동안은 재미있게 갔었다.

그러허게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를 하려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

와우~ 정말 주말이라 그런가 차 주차할 공간 찾기가 어려워서 밖에 길주차를 했었었다.

밖에 길주차를 하고 카지노에 입장을 했는데 입장료를 받는다네??? 아니, 카지노를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따로 내야하는...거의 만원정도의 돈을 현금으로 냈던기억이 난다.

아 그리고 현금영수증 처리가 된다고 했었던것 같았다.

입장료 티켓을 구매 후에 카지노를 들어가려하는데 무슨 공항 검색대처럼 철저하게 신분증검사 및

들고 입장하는 물품들을 검색당했다. 그리고 취해서 오신분들은 음주 측정기를 불어서 어느정도의

기준에 넘으면 입장을 할수가 없었다. 헐. 

나도 줄서있는 동안에도 앞줄에서 줄서있다가 못들어가고 다시 돌아나오는 사람을 볼수있었다.

드디어 긴 검색대줄을 넘어서 카지노 안쪽으로 들어왔다.

와~ 여기저기서 들리는 슬럿머신 돌아가는 소리가 귓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단 현금이 없었으므로 은행ATM에서 바로 20만원을 인출해 지갑에 넣고 카지노 첫번째 투어를 시작했다.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뭐 게임 테이블을 보려해도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여 있어서

보는것조차 힘들었었다.

그런데 거기서도 다 배팅해보겠다고 사람들 사이로 끼어들어 칩을 놓고 ㅋㅋㅋ

그러니 한게임 하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던것으로 기억한다.

나 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속 터질 게임 속도였다.